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바른수산 피문어로 문어카르파초_홈마카세

농라후기모음

by 금똥아부지 2025. 4. 3. 12:41

본문

바른수산 판매자님은 문어 맛집으로 유명하시죠. 요즘 보라성게도 판매하시던데 오픈런 경쟁이 치열해서 아직 영접 못했고 최근에 문어 판매하실 때 새로고침 열심히 누르다가 1.6키로 피문어 어렵게 득템했습니다. 제로페이 수산대전 사용가능하면 20%할인 가격이니 가성비 훌륭하구요 집에서 조리 손질 덜 수 있게 숙회로 판매하시는 것도 꽤 만족스럽습니다. 그냥 먹어도 문어는 너무 맛있지만 양식 조리법 "타르타르" ,"비네그레트소스" 를 응용해보니 결과물이 좋습니다. 단, 술을 많이 먹는 부작용은 있구요ㅋㅋ. 용어가 생소하실 수도 있지만 별거 없고 조리시간도 짧아서 허브향이나 지중해 스타일 좋아하시면 한번 해봄직하고 장마로 꿉꿉한 날씨에 상큼한 입맛을 돋우는 손님 대접용 전채요리로 괜찮을 듯 합니다.

 
 
요렇게 예쁘게 진공 포장되어 왔구요

 

양파는 다진 다음 소금에 절인 후 면포에 헹궈서 물기제거(생략가능)

 

왼쪽부터 허브딜 차이브 처빌을 곱게 다지구요

 

 

케이퍼와 올리브는 입자감있게 자릅니다

 

볼에 준비해둔 야채와 허브를 넣고

 

일식 조리법애 물결 모양으로 써는 걸 하조기리라고 하는데 소스가 흘러내리는 걸 방지하는 목적이라합니다(대충 썰기 가능)
문어를 편 썰어서 올린 다음 비네그레트 소스비율(오일3+식초1)에 맞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3

 

화이트와인비니거(식초대체가능)1 + 레몬즙 약간 + 핫소스 약간(취향껏 조절)

 

 

한점 한점 먹기좋게 올리고 남은 소스도 올려서 마무리하고 주말저녁🐎

 

p.s 파프리카 버전

 
다른 버전으로 태운 파프리카를 섞어보니 색감이 도드라집니다

 

 

♤ 카르파치오 조리법에 대하여


카르파치오(Carpaccio)의 조리법은 이탈리아에서 유래한 요리로, 얇게 썬 생고기나 생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요리의 기원은 비교적 최근이며, 아래에 그 유래를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 카르파치오의 기원 요약


탄생 시기: 1950년대 초

탄생 장소: 이탈리아 베니스(Venice), 유명한 해리’s 바(Harry's Bar)

창시자: 주세페 치프리아니(Giuseppe Cipriani)


■ 배경 이야기


카르파치오는 1950년에 베니스의 '해리의 바'에서 창조되었습니다. 당시 치프리아니는 의사의 권유로 익히지 않은 고기만 먹어야 했던 고객인 백작부인 아말리아 나니 모체니고(Amalia Nani Mocenigo)를 위해 특별한 요리를 고안하게 됩니다. 그는 쇠고기를 매우 얇게 썰어 올리브오일, 레몬즙, 소금, 후추, 파르메산 치즈 등을 곁들여 제공했고, 이 새로운 요리는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 이름의 유래


이 요리는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 비토레 카르파치오(Vittore Carpaccio) 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그 이유는, 이 요리의 붉은색과 흰색의 색감이 카르파치오의 그림에서 자주 보이는 색채를 연상시켰기 때문입니다.

---

■ 전통적 재료와 방식


주재료: 쇠고기 등심 (신선하고 부드러운 부분)

조리법: 냉동하여 단단하게 만든 후 아주 얇게 슬라이스

드레싱: 올리브오일, 레몬즙, 소금, 후추

토핑 (선택): 루콜라, 파르메산 치즈 슬라이스


---

■ 현대적 변형


요즘은 전통적인 쇠고기 외에도 다양한 재료가 사용됩니다:

해산물 카르파치오: 참치, 연어, 광어 등
채소 카르파치오: 버섯, 비트, 호박 등
과일을 곁들인 퓨전 스타일 도 등장

관련글 더보기